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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재벌기업, 바이오 투자 본격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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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기업, 바이오 투자 본격화 하나

삼성-SK 등 신약-바이오시밀러 개발, 글로벌 진출 모색
기사입력 2016.07.0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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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삼성-SK 등 국내 재벌기업들의 제약-바이오 사업 투자 활동이 예전과는 사뭇 다르게 신중 모드로 차별화 되면서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 되고 있다. 과거 재벌기업들의 제약사업 투자가 무분별 했지만 최근 바이오 산업이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부상 하는 가운데 새로운 각도에서 삼성-SK-코오롱 등의 주력사업으로 서서히 육성하는 집중적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 그룹의 헬스케어 산업 진출은 제약-바이오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사업으로 평가, 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바이오시밀러와 생산-개발과 신약 개발에 전력투구 하하고 있다.


삼성의 제약-바이오 사업 투자 확대는 헬스케어 산업 구조의 강점 확보가 가능한 가운데 병원, 의약품, 의료기기 등에 대한 전문 영역 기반을 확보하고 있어 최근에는 MSD등 다국적 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로 해외 의약품 시장에서 성과가 도출 되고 있다.


특히 삼성그룹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계약생산(CMO)과 바이오시밀러 판매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에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시밀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담당 하는 분업체제 아래 삼성전자 IT산업의 차세대 전략 사업으로 과감히 추진 되고 있다.


SK 그룹은 제약-바이오 사업을 구체화 하는 가운데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텍 등을 통해 보격적인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SK바이오팜은 중추신경계 신약 개발에 매진 하면서 SK바이오텍은 합성 의약품 CMO 사업으로 특화 하고 있다.


이밖에도 CJ, 한화, 코오롱 등 국내 재벌 그룹들은 제약-바이오 산업이 미래 성장산업 이기에 여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한 가운데 CJ그룹이 최근 독립 시킨 CJ헬스케어를 앞세워 또다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약기업으로 발돋움 하느냐 아니면 접느냐의 기로에서 고심 하고 있다.


CJ그룹의 제약사업 투자 확대 진행은 아직 미지수 이나 일단 CJ헬스케어 독립을 계기로 계속 성장사업으로 투자를 서서히 확대 하는 모드를 유지 하면서 신중히 진로를 모색하고 있는 실정이다.


CJ그룹은 일단 80년대 창업이후 대대적인 투자 확대로 제약업계에 진출, 숱한 시행착오를 겪었던 만큼 CJ헬스케어로 독립후 신약개발을 명분으로 제약업 진출 기반을 재정비 하면서 여전히 성장 사업으로 가능성을 타진 하면서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최근 계열 제약사를 다국적 제약사인 근화제약에 매각, 발을 빼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도 미련을 두고 한화케미칼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 투자 모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조용히 바이오 신약 개발에 매진 하는 가운데 해외 임상에 적극 나서면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약의 기술 수출에 전력투구 하고 있어 성과가 서서히 가시화 되고 있다.


현재 국내 재벌기업들의 제약-바이오산업 투자 모드는 삼성-코오롱-SK그룹이 적극적 자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CJ그룹은 정중동 속에서 여전히 투자 확대의 길목에서 장고를 거듭하는 차별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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