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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제3회 ‘메이킹 모어 헬스 체인지메이커’ 우승에 닥터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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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메이킹 모어 헬스 체인지메이커’ 우승에 닥터픽팀

기사입력 2016.10.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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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아쇼카 한국과 진행하는 국내 헬스케어 분야 최초의 사회혁신기업가 발굴 및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제3회 메이킹 모어 헬스(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의 최종 우승으로 닥터픽팀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맞이한 메이킹 모어 헬스 체인지메이커 발굴 프로젝트는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문제를 기회로 바라보고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사회혁신기업가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베링거인겔하임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총 46개 팀이 지원해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사각지대를 개선할 혁신적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체인지메이커 타이틀 수여자 상위 4팀이, 최종 PT 심사를 거쳐 우승자와 특별상 수상자가 가려졌다.


최종 우승의 자리를 거머쥔 닥터픽팀은 거동이 불편한 중환자, 장애인, 노약자들이 비효율적인 구강위생관리로 인해 삶의 질의 저하를 겪거나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는 점을 해결되지 못한 헬스케어 문제로 인식하고, 손을 사용하지 않고 자동으로 치아와 잇몸을 세정하는 진공구강 세정 시스템을 개발했다.


닥터픽팀의 혁신적인 자동 진공구강 세정 시스템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및 중환자들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돼 혁신성, 사회적 임팩트,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완성도를 인정받아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닥터픽팀에게는 2000만원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프로젝트 로드맵 멘토링 워크숍 참여의 기회가 함께 주어진다.


닥터픽팀 대표 현기봉씨는 “대표적인 사회적 취약 계층인 중환자, 지체 장애인 및 노약자들은 스스로 거동이 불편해 필수적인 구강위생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이 현실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진공구강 세정 시스템 개발을 완성하고 확산시킴으로써 국내 의료보건 분야의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해 나갈 메이킹 모어 헬스 체인지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민관협력 컨소시엄을 통해 농촌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건강 버스’ 운영 방안을 제시한 원주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은 메이킹 모어 헬스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 총 1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원주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은 지역주민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고립된 농촌 지역사회에서 지역주민이 건강 주체가 되도록 하는 건강의료 플랫폼을 제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건강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프로젝트의 혁신성을 바탕으로 메이킹 모어 헬스 체인지메이커 타이틀을 획득한 상위 4팀도 발표됐다. 우승팀인 닥터픽 팀, 특별상을 수상한 원주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을 포함해 소비자의 생식 건강 증진 및 시장 양지화를 위한 피임 제품 생산 및 지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스팅터스, 여성·청년층·빈곤층의 상담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상담 시스템을 구축한 공감 등 총 4팀이 선정됐다.


이들 팀은 각각 뛰어난 공감능력과 협력적 리더십을 발휘하며 헬스케어 분야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 평가받았다. 4팀의 메이킹 모어 헬스 체인지메이커에게는 체인지메이커 동문회 모임 및 사회혁신기업가와의 네트워킹 기회, 자문위원단과의 멘토링 세션, 그리고 체인지메이커 타이틀이 수여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박기환 사장은 “베링거인겔하임과 아쇼카가 진행하는 메이킹 모어 헬스 체인지메이커는 헬스케어 분야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이슈를 새롭고 혁신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회혁신기업가들을 발굴해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장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며 “단순한 기부가 아닌 공공의 가치를 공유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긍정적인 헬스케어 에코 시스템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메이킹 모어 헬스를 통해 헬스케어 혜택의 대상을 넓히고, 사회적 영향력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쇼카 한국 이혜영 대표는 “올해 ‘메이킹 모어 헬스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에는 건강 이슈를 실질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의료보건 종사자, 지역사회 단체, 대학생, 스타트업 등 다양한 현장의 주체들로부터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공모됐다. 해가 갈수록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젝트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혁신을 통해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아쇼카의 공통 미션을 함께 실현해 나갈 메이킹 모어 헬스 체인지메이커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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