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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더세이프와 현대약품은 임산부의 약물 사용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아이 출산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마더세이프가 운영 중인 전문상담센터와 교류를 통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한국마더세이프센터 한정열(사진 왼쪽) 센터장은 “현대약품 입덧약 ‘디클렉틴’의 국내 발매와 함께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1999년에 시작한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는 임신부들에게 약물의 안전성과 위험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 기형유발물질 정보서비스로 현재 지방에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울산에 지역센터를 두고 있고, 지난 2015년에는 1만명 이상의 임신부들에게 약물 등에 대한 정보서비스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 센터장은 “미국 임산부의 25% 정도가 사용하고 있는 디클렉틴이 우리나라의 임신부에게도 약 10만명 이상 처방될 수 있는 매우 안전한 약”이라고 강조하면서 많은 임산부들의 건강한 아이 출산을 기원했다.
현대약품 김영학(사진 오른쪽) 사장은 “앞으로 한국마더세이프와의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 여러분들과 함께 지속적인 파트너로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임신부의 약물 사용에 대한 바른 정보 제공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전개 △전문가 대상 강의 프로그램 제공 및 초청강의 △안전한 약물정보 제공 사업의 후원 협력 △약물 사용 관련 자료 및 최신 의학정보 공유 등에 협의했다.
이번 MOU로 양 기관은 자문위원으로서 위촉돼 활동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