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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제약계, ‘변화·혁신'으로 위기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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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변화·혁신'으로 위기돌파

정유년 맞아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 연구개발 ‘신약’집중
기사입력 2017.01.0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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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정유년 새해 여명이 밝아오자 제약업계는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뢰 경영을 통해 제약선진국으로 발돋움 하는 전환점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국내 상위권 제약사들은 젊은 임원진의 4050 중심의 세대교체와 함께 급변하는 세계 시장을 향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지난해 파생한 잇따른 임상 중단과 신약수출 계약 수정 등 악재를 극복 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신뢰 경영을 통해 제약산업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국민들에게 각인 시키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제약업계는 2일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2017년 시무식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시장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경영시스템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에 집중, 국내 제약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도약의 발판을 구축하는데 전력투구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강신호 명예회장은 2일 시무식에서 "2017년은 모두가 변화하고 리더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며,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어두워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너 3세인 강정석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영파워경영체제를 확립, 주요 계열사에 대한 40대 후반~50대 초반에 이르는 임원진의 세대교체로 전면적인 변화와 개혁을 예고, 주목 받았다.


녹십자는 젊은 오너인 허은철 사장을 중심으로 임원진의 세대교체를 단행한 데 이어 2일 용인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구성원 각각이 리더가 되어야 녹십자가 리더가 될 수 있다"면서 자신의 몫을 감당하고 희생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시무식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새해 화두로 내세우고 도약의 전환점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매출 1조원 달성에 도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종욱 부회장은 시무식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2017년 첫번째 경영 방침으로 내세우고 R&D 혁신과 고객가치 향상, 학습과 소통을 통한 직원 성장 등을 주요 사업 추진 목표를 제시하고 "지속적인 R&D 투자와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올해 매출 1조원 달성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기술수출 계약 해지와 사노피와의 일부 수정계약-반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연말 국민과 주주에게 보낸 사과문으로 새해 메시지를 갈음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올해에는 '신뢰경영'을 목표로 제약업계 안팎의 신뢰를 회복 하는데 전력투구 하는 한편 어떠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신약개발에 집중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일동제약은 새해를 맞아 '고객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혁신과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당야하고 효율적인 경영다각화를 통한 성장전략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향한 의지를 펼쳤다.


JW중외제약은 시무식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 성과 창출'2017년도 목표로 내세우고 새로운 경영방침을 스마트 JW; 지속적 성과로 확정, 중점 추진과제로 시장경쟁력 확보 지식소통 확산 방법론 발굴 등을 제시했다.


보령제약은 올해 창업 6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출한 가운데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시무식에서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100년 보령으로 도약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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