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가 3일 오전 장에 무상증자 소식에 힘입어 동반 상승, 52주 최저가(28만4000원)에서 일단 벗어나는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 주가는 이날 정오 현재 증시에서 전날보다 0.35% 오른 2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미사이언스도 전날보다 1.06% 오른 5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의 주가는 사노피에 기술 수출한 퀀텀 프로젝트 계약 수정으로 지난달 29일(-10.41%)과 지난 2일(-6.87%) 2거래일 연속 급락했고, 한미사이언스도 지난달 29일(-11.32%), 지난 2일(-7.20%) 동반 추락했으나 하락세에 제동을 걸었다.

이날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는 보통주 1주당 0.07주를 신주로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상장일은 3월 7일로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는 각각 72만8341주, 398만9565주를 신주로 증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