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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슈펙트’ 中 임상3상 승인 신청

기사입력 2017.01.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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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국산 18호 신약인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사진)의 임상3상 승인(IND) 신청을 중국 보건당국 CFDA에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상3상 승인이 완료되면 양주일양과 세계적인 CRO 선두업체인 퀸타일즈(Quintiles)가 임상을 주관하며, 중국 내 의료기관에서 만성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일양은 중국 임상3상을 위해 지난해 10월 퀸타일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양약품과 양주일양의 공조 속에 중국 임상3상을 신속히 완료해 나갈 예정이며, 아울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긍정적인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중국은 매년 1만2000명 이상의 백혈병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데도 판매되는 백혈병 치료제가 고가여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많다”며 “‘글리벡’ 외에 2세대 백혈병 치료제의 매출은 미비한 상황으로 일양약품은 물론 중국당국도 슈펙트의 중국 출시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주일양은 새롭게 완공한 유럽 제조관리기준에 준한 ‘新 EU-GMP공장’ 내에 슈펙트의 생산라인을 완비했으며, 중국 백혈병 치료제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을 위한 마케팅 및 시장조사를 강화하는 등 슈펙트 출시를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일양약품은 슈펙트의 중국 시장 진출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와 지난 2013년 기술수출에 관한 라이센싱을 체결했으며, 일양약품은 백혈병 치료제 원료의 중국 수출과 이외 다른 국가들의 수출을 전담하고, 양주일양은 완제를 생산해 중국시장 판매확대에 매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 1차 치료제로 출시된 슈펙트는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우수한 효능·효과와 다국적 신약보다 저렴한 약가를 앞세워 해외로 지출되는 로열티를 절감하고 건강보험재정 건실화에도 일조하는 국산 신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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