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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빔스크정’ 국내 첫 급여 등재

뇌전증 치료제 라코사미드 성분 중 국내 최초 급여목록에 등재…용량에서도 편의성 높여
기사입력 2017.02.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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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치료제 세계 1위 성분으로선 최초로 국내에서 급여 등재된 ‘빔스크정’

[아이팜뉴스] SK케미칼의 뇌전증 치료제가 동일성분 제품 중 처음으로 국내에서 급여 등재돼 독보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SK케미칼은 차세대 뇌전증치료제 ‘빔팻정’(성분명 라코사미드)의 국내 최초 제네릭 ‘빔스크정’이 1일 보건복지부 급여목록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빔스크정은 오리지널 제품 빔팻정을 포함한 라코사미드 성분의 치료제 중 처음으로 보험급여 혜택을 받게 됐다.


급여 목록에 등재된 빔스크정은 50mg, 100mg, 150mg, 200mg 등 4종류로 각각 435원, 696원, 871원, 1016원으로 상한금액이 결정됐다.


그동안 오리지널 제품이 비교적 고가의 비급여로 판매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상당부분 감소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빔스크정은 세계 1위 뇌전증 치료제 빔팻정의 제네릭으로 뇌 신경세포의 나트륨 통로를 불활성화(slow inactivation)하는데 작용해 약효를 나타낸다. 또 다른 약물과의 상호 작용이 적어 기존 치료제는 물론 타 약물과도 병용 처방이 가능하다.


두 가지 용량으로만 판매되고 있는 오리지널 제품과 달리 50mg, 100mg, 150mg, 200mg 네 가지 용량으로 출시돼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점도 장점이다.


SK케미칼은 급여 등재에 따른 가격경쟁력과 차별화된 제품 용량을 특장점으로 내세워 전국 병·의원에서 빔스크정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전광현 SK케미칼 Pharma 사업부문 대표는 “세계 뇌전증 치료제 시장 1위 성분의 급여 등재를 통해 국내 뇌전증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뇌전증은 발작을 초래할 수 있는 몸의 특별한 원인 인자(eg. 전해질 불균형, 산-염기 이상, 요독증, 알코올 금단현상, 심한 수면박탈상태 등)가 없음에도 만성적으로 발작이 나타나는 질환군이며, 국내 뇌전증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22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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