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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메디톡스, 수출高성장-내수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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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수출高성장-내수도 함께

4Q ‘어닝 서프러이즈’ 달성, ‘해외 세계시장’향해 뻗는다
기사입력 2017.02.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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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메디톡스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로 위상을 새롭게 면모를 일신한 가운데 올해도 ‘필러’와 ‘톡신’ 분야의 국내외 시장에서 고속 성장 기반 구축을 통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 고공행진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어서 추이가 주목된다.


최근 하나금융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대비 61.1% 증가한  400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이익에서 221억원(전년 대비 57.6%)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했다.


이 같은 실적은 매출액에서 14.1%, 영업이익에서 9.1% 증가한 수치로 당초의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으며, 세전이익은 206억원(전년 대비 46.9%), 당기순이익은 151억원(전년 대비 31.1%)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16년 연간 기준으로 매출액은 1333억원(전년 대비 50.6%↑), 영업이익은 752억원(45.5%↑)로 증권사들이 추정한 매출액 1288억원과 영업이익 736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톡스가 지난해 고속 성장을 한 것은 수출부문으로 지난 4분기 수출실적이 267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96.4% 증가하는 놀라운 증가율을 보여 글로벌 바이오제약사로서 본격적인 성장 기반의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매출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톡신 수출액이 121억원으로 전년 대비 80.7% 증가했으며, 필러 수출액은 145억원으로 3분기(103억원) 대비 41% 증가함으로써 당초 우려를 말끔하게 불식시켰다.


또한 톡신 내수도 지난해 1~3분기에 기록했던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전년 대비 9.5% 증가세로 전환, 본격적인 성장동력을 구축, 고도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된다.


메디톡스가 그동안 톡신 분야에서 내수가 부진했던 원인은 마진이 좋은 해외에 수출물량을 우선 공급하면서 내수시장에 대한 수급이 부족했기 때문이며, 지난해까지 톡신제제 공급을 600억원 생산규모인 1공장 생산에 의존했기에 구조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겪어야만 했으나 작년 12월 3공장(톡신 생산 4000억원 규모)이 KGMP 인증을 획득, 일본으로 수출하는 물량을 앞으로 3공장에서 조달, 공급함에 따라 1공장 톡신 물량을 내수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메디톡스는 앞으로 6~7월경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하게 되면 그동안 부족했던 국내 공급물량 부족 현상을 완전히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올해도 공장 생산 증설에 따라 고성장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메디톡스는 향후 톡신과 필러에 대한 우수한 신약 기술력 기반을 갖추고 있어 앨러간 등 다국적 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향해 비상하는  성장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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