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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오는 4월 12일부터 6월 29일까지 ‘제1기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말기 암 환자들에게 양질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매주 목요일 11주간 총 6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으로 오는 24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이번 교육 과정은 2011년에 시행된 암관리법 개정에 따른 법적 필수 교육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법과 정책 △호스피스완화의료 윤리 △말기 환자 돌봄의 현실과 이상 △죽음을 요청하는 환자에 대한 대처 △효율적 의사소통과 나쁜 소식 전하기 △통증관리 △말기 환자의 영양관리 △사별가족돌봄 등 다양한 내용과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과정 이수자에 한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에 종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대균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을 통해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중요성을 인식하고,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질병의 마지막 과정, 사별기간에 겪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문제들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032-280-6202~3) 및 카페 (http://cafe.naver.com/ismhospice)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