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2016년 11월 30일 개정된 의료분쟁조정법 시행으로 사망 등 중대사건에 대한 조정 신청 시 피신청인의 동의없이 즉시 개시됨에 따라 의료분쟁조정제도 이용자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www.k-medi.or.kr)를 새롭게 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 홈페이지는 차세대 웹 언어 규격(HTML5) 기반으로 구축되어, 전 국민이 자신의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브라우저 버전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청 화면 개선으로 사망 등 중대사건에 대한 온라인 신청 접수가 가능하고, 그 외 상담 및 손해배상 대불금 청구 등 의료중재원의  모든 온라인 신청 업무를 한층 더 쉽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반응형 모바일 웹을 구현해 개인 휴대폰을 통해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의료중재원의 핵심 업무를 전면에 배치하여 해당 메뉴 클릭 시 각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교육 및 세미나 신청  메뉴를 메인 페이지에 배치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의료사고 상담, 조정, 감정 등 다양한 사례와 통계자료,   의료사고 예방자료 등 제공 콘텐츠를 확충해 정부 3.0 기반의   공공데이터 제공 및 활용성을 강화했다.

영문・중문 홈페이지에서는 영어권 및 중국어권 수요자들이 의료분쟁조정제도를 바르게 이해하고 쉽게 조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기능적인 사항을 개선하고 필요한 사항을 친절히 안내했다.

의료중재원 박국수 원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구제가 필요한 국민의 이용 편의성과 함께 보건 의료인, 연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의료분쟁조정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