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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중증 북한이탈주민 돕는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북한이탈주민 공공의료지원사업 추진 위해 MOU 체결
기사입력 2017.03.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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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김민기(왼쪽) 병원장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손광주 이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서울의료원은 지난 7일 서울의료원 4층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북한이탈주민 공공의료체계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낯선 의료환경으로 인해 중증 질환에 처해 있어도 병원을 찾기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증진과 자립자활을 돕고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서울의료원은 올해 12월까지 지원대상자의 발굴과 진료를 수행하게 되며, 의료원 내 북한이탈주민상담실을 통한 상담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서울의료원으로부터 추천받은 북한이탈주민 지원대상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1인당 연 700만원 이내에 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자는 입국일로부터 15년이 경과되지 않은 북한이탈주민 중 당해 연도 만성·중증·희귀난치성, 법정전염병질환 등으로 진료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북한이탈주민 지원대상자 중 의료급여 가입자에게는 본인부담금 전액, 건강보험 가입자에게는 본인부담금의 50%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의료원은 지난 2012년부터 하나원과 새터민 지원단체 새조위 간 협약을 맺고 의료원 내 북한이탈주민센터를 운영하며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 왔다.


이외에도 B형간염·자궁경부암 예방접종, 구강질환 치료지원과 지역적응훈련, 힐링캠프, 의료비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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