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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화이자, 셀트리온 ‘인플렉트라’(램시마) 계속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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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셀트리온 ‘인플렉트라’(램시마) 계속 판매

셀트리온, 화이자의 자체개발 바이오시밀러 판매설 해명
기사입력 2017.03.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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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셀트리온은 최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화이자가 미국 시판에 나서고 있는 램시마와 동일 성분의 자체개발 바이오시밀러의 판매에 대한 우려는 없는 것으로 해명 했다.


이같은 해명은 일부 언론에서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판매를 맡고 있는 화이자가 동일 성분의 자체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시험을 완료 함에 따라 셀트리온 인플렉트라의 미국판매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이라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


셀트리온은 이에 해당되는 임상시험은 169월 완료된 것으로 당시 화이자를 통해 기사화 되었으며, 화이자와의 제품판매 계약에 비경쟁조항(셀트리온 제품과 동일한 성분의 바이오시밀러 판매 금지조항)을 포함하고 있어 화이자가 시장에서 레미케이드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고 해명했다.


미국 현지에서의 화이자의 레미케이드바이오시밀러 판매설은 사실상 램시마‘(미국내 상품명 인플랙트라‘)의 판매계약 조항과 관련, 시장 경제적 가치 측면에서도 화이자가 램시마를 포기할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는 것이다.


현재 화이자가 미국에서 첫번째로 출시된 램시마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판매를 위해 램시마를 포기할 가능성은 단기적으로 낮다고 판단된다는 지적이다.


특히 화이자는 유럽보다 보수적 관점에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접근하고 있는 미국에서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처방-판매 경험을 쌓아가며 시장의 신뢰를 얻는 단계여서 가장 먼저 출시한 램시마의 성장률을 고려하면, 섣불리 램시마를 포기하고 자체 개발 바이오시밀러 판매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의 크기가 훨씬 작다는 것이다.


더구나 화이자는 현재 개발중인 레미케이드바이오시밀러(PF-06438179)에 대해 유럽에서의 개발, 생산, 상업화 권리를 162월 산도스에 매각 했으며, 굳이 셀트리온의 램시마의 판권을 확보한 상태에서 자체 개발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할 경우 반독점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일부 보도된 화이자의 자체개발 바이오시밀러의 판매설은 실익(’램시마판매 포기에 따른 손해)를 포기하는 것으로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추구하는 다국적 제약사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일부 보도된 화이자의 램시마판매 포기설은 오보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현재까지 나타난 정보로 귀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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