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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동화약품, 제88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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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제88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창립 120주년 맞아 ‘변화와 혁신 통한 지속 성장’ 다짐
기사입력 2017.03.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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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제8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손지훈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동화약품(대표 손지훈)은 지난 17일 연구소에서 제8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지훈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불안정한 국제 금리 등 어려운 영업환경이 지속됐지만 제약업계는 연구개발 지원을 중심으로 산업육성책의 발표 등 신약개발의 험난한 과정을 확인하는 기회와 위기가 공존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환경 속에서 동화약품은 지난해 매출액 2375억원으로 전기 대비 6.4% 증가,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전기 대비 133.9% 증가라는 실적을 거두었다”며 “일반의약품 부문에서 활명수, 후시딘, 판콜 등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잇몸치료제 ‘잇치’의 매출 100억대 안착, 후시딘 라인업의 연매출 200억 돌파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미니온플라스타, 미인활명수 등 효능이 우수한 신제품들의 매출 증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고,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마케팅 역량의 집중과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또 다른 100억대 제품을 탄생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RB 이뇨복합제 라코르의 꾸준한 성장, 진경제 시장에서 3년만에 1위를 탈환한 소화기용 약물인 메녹틸, 항우울제 졸로푸트 등이 매출에 기여하는 등 처방의약품 부문에서 안정을 이뤘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조직 강화, 글로벌 제약사와의 다양한 코프로모션 등을 통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동화약품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연구개발부문에서는 “국내 유수의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 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RIP3 바이오마커 유방암치료제 관련 아주대의료원과의 기술이전(임상1상 진행 중) △과민성 방광증치료제, 천식치료제 등의 전임상연구 △궤양성대장염치료제의 경희대 약학대 공동연구(임상2상 승인, 진행 중) △국가 과제로 선정된 인지기능개선제, 체지방 개선제의 임상 최적화 연구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영업적인 성과 외에도 윤리 경영에 매진한 결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CP 등급평가에서 A등급 획득했으며,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며 “2017년은 동화가 창립 1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우리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 제약의 역사임을 잊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앞으로도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라고 역설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윤도준, 심우영, 예종석 사내이사 재선임, 정민기, 이설 사내이사 신규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심우영, 예종석 재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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