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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올림푸스,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 국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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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 국내 론칭

스마트 터치 패널로 복잡하고 다양한 수술장비들을 간단한 터치로 정확하고 쉽게 컨트롤
기사입력 2017.03.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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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환자와 의료진에게 편안한 수술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수술실 통합 시스템’이 국내에서 출시됐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2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ENDOALPHA)’를 국내 론칭한다고 밝혔다.



엔도알파는 수술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수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수술실 통합 시스템으로, 의료기기 및 의료장비 사용, 영상 송출 등 일련의 작업을 네트워크 상에서 하나로 통합해 스마트 터치 패널로 제어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올림푸스 엔도알파는 간단한 터치 패널 조작만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수술실 내 장비들을 정확하고 쉽게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수술용 의료기기부터 조명, 무영등, 수술대 등의 장비까지 한 자리에서 조정할 수 있어 의료진의 동선을 줄여 수술 과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의료진과 의료기기 간의 접촉을 줄임으로써 감염의 위험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



터치 패널에는 의료기기의 설정 값, 조명 밝기 등의 수술환경을 집도의 및 술기별로 저장해 놓은 후 한 번의 터치로 불러오는 프리셋(preset) 기능이 있어 의료진과 환자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수술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술 전 준비시간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정형화되고 순차적인 수술 진행을 도와준다.



엔도알파의 비디오 매니지먼트 기능은 수술실에 국한되지 않고 의료진 간의 실시간 원격 컨설팅을 가능하게 한다. 벽면이나 무영등에 설치된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해 네크워크로 송출시키면 외부에 있는 의료진이 태블릿 PC로 이를 지켜보며 필요한 조언을 줄 수 있다.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수술 실시간 중계)도 가능해 의학 발전을 위한 수술 사례 공유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다.



이와 함께 올림푸스 엔도알파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수술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의료기기를 수술실 천장 펜던트(Pendant)에 탑재해 의료기기의 수술실 간 이동을 최소화시켰다.



아울러 의료진에게는 집중도 높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술실 내부 벽면은 강화 유리 소재를 채택하고 파란색 계열의 색으로 처리했으며, 다양한 강화 유리 배경 디자인을 제공해 환자에게는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를 모색했다.



강화 유리는 내구성이 뛰어나므로 충격에 의한 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표면에 생길 수 있는 흠집을 방지해 미생물이 자라나는 환경을 억제하고, 이를 통해 잠재적인 감염 가능성을 줄여준다는 것.



이번 기자간담회 현장에는 엔도알파가 적용된 수술실 모형 부스가 설치됐으며, 엔도알파 시뮬레이션 앱이 설치된 대형 LCD 모니터를 직접 터치하며 기능을 간접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됐다.



권영민 올림푸스한국 SP(외과)사업본부장은 “올림푸스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수술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올림푸스의 비전과 혁신적 기술이 탄생시킨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스템”이라며 “향후 국내 병원들에 엔도알파가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림푸스는 1919년 일본 도쿄에서 현미경 생산 기업으로 출발해 1950년 세계 최초의 위 카메라를 상용화한 이후 높은 기술력과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R&D를 바탕으로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 독보적인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광학전문기업이다. 안전하고 정확한 최소침습수술을 돕는 3D 복강경 시스템, 세계 최초의 듀얼 에너지 수술 기구 ‘썬더비트(THUNDERBEAT)’ 등의 혁신적인 외과 제품을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외에도 비뇨기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용 등 다양한 내시경으로 조기진단∙조기치료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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