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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뻥튀기 판매 행사’ 진행

준비한 3000봉지 모두 판매…수익금 전액은 서대문구 저소득 가정에 전달 예정
기사입력 2017.04.0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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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4.jpg▲ 연세대 의대 교수가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뻥튀기 판매 행사에서 뻥튀기를 사며 환하게 웃고 있다.
 
[아이팜뉴스] 연세의료원, 연세의료원 노동조합, 급식 업체 아라마크는 지난달 31일 저소득 가정 후원을 위해 ‘뻥튀기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준비한 3000봉지를 모두 팔았다. 수익금 약 650만원은 전액 서대문구 저소득 가정을 위해 쓰인다.

준비한 뻥튀기는 한 시간 여 만에 모두 판매됐다. 한 봉지 당 2000원의 가격이 책정됐지만 추가 기부금이 모여 수익금은 예상치를 뛰어 넘었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뻥튀기 판매 행사는 만우절을 좀 더 뜻 깊게 보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에 거짓말을 속되게 이르는 단어 ‘뻥’과 의미가 통하는 뻥튀기를 저소득 가정 후원을 위한 판매 물품으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그맨 이수근, 유민상, 김민경, 송병철, 홍인규, 윤형빈, 박나래, 김태원을 비롯해 배우 김광규, 가수 토니안이 일일 뻥튀기 장수로 판매대에 섰다.

이 중 유민상, 김민경, 송병철, 홍인규는 세브란스 건강홍보대사로 위촉돼 행사 전 위촉식을 가졌다.

뻥튀기 판매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세브란스병원 종합관 2층, 연세암병원 3층 로비,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구내식당 앞에서 교직원, 내원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본래 2시간 30분가량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대규모의 인파가 몰려들면서 행사 종료 시간이 앞당겨졌다.

뻥튀기를 산 교직원과 내원객들은 뻥튀기를 판매한 연예인들과 기념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과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도 판매에 동참했다. 윤 의료원장은 “뻥튀기를 판 사람도, 산 사람도 모두 즐거운 행사였다”면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뻥튀기 다섯 봉지를 산 내원객 구모씨는 “가족들과 나눠 먹으려고 넉넉하게 샀다”면서 “뻥튀기를 산 돈이 저소득 가정을 돕는 데 쓰인다니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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