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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제6차 APAC 회의 참여

아시아 11개국 참여, GMP 실사, 혁신신약 등록 절차 간소화 등 논의…한·일제약협회 협력 강화 약속
기사입력 2017.04.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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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C.jpg▲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이 5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6차 APAC 회의에서 11개국에서 참가한 협회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6차 APAC(Asia Partnership Conference of Pharmaceutical Associations) 회의에 참여해 혁신신약 접근성 개선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 회원국 간의 의약품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APAC 회의는 IFPMA(International Federation of Pharmaceutical Manufacturers & Associations)의 아시아지역 11개 회원국(한국, 중국, 일본,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멜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타이완, 태국)의 관련 협회 12개가 모여 시작된 국제회의로 매년 4월 각 국의 규제당국자, 산업계, 학계가 참석하는 본회의가 개최된다.

이날 일본 도쿄 컨퍼런스센터 시나가와에서 열린 이번 6차 회의에서는 규제 및 승인분야와 신약개발 분야의 전문가 그룹이 모두 참여해 ‘GMP 실사의 평가과정 공유 및 효율성 강화’를 비롯해 혁신적인 신약 등록절차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내 천연 의약품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일본제약협회의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과 고토 타다하루 일본제약협회 회장을 비롯해 양 협회의 직원들이 참여한 간담회에서는 양 단체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세부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원희목 회장은 “그동안 일본 제약협회가 리더십을 발휘하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제약산업의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는 인사와 함께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글로벌 제약시장의 주역으로 우뚝 선 일본과 R&D 역량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이 좋은 파트너로서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아시아 제약산업의 질적 발전을 주도해 나가자”고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고토 회장은 “한국이 반도체 등 IT와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짧은 시간 만에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한 것처럼 제약산업도 한국정부의 주도 아래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고 본다”며 한국 제약산업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원희목 회장은 “제약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사회보장의 필수요소임은 물론 고부가가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 동력산업으로서 부각되고 있다”며 제약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회는 오는 5월 1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차 한-일 의료제품 공동 심포지엄으로 국제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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