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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마크로젠, 1분기 242억원 매출 달성…전년 동기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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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1분기 242억원 매출 달성…전년 동기比 6%↑

외환 환율 하락 따른 손실로 이익지표 약화…2분기 매출성장률 및 이익지표 개선 기대
기사입력 2017.05.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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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15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1분기에 매출액 242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손실 31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마크로젠의 1분기 매출액은 242억원으로 전년 동기 230억원 대비 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16억원 대비 36%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14억원에서 당기순손실 31억원을 기록했다.

마크로젠 측은 “2015년부터 3분기 이후 7분기 연속 200억원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다만, 전년 대비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 이유는 해외 매출 비중이 70%에 달하는 상황에서 1분기 동안 외화 환율의 약세가 지속되었고, 일루미나 노바식6000(NovaSeq 6000) 도입에 따른 기술 전환 기대로 인해 대규모 유전체 분석 서비스에 대한 대기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이익지표 역시 영업외적 요인인 외화환산손실이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약화됐다”며 “하지만 3월부터 대규모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계약이 증가하고 있고, 외화 환율 역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부터 매출성장률은 물론 이익지표 역시 뚜렷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크로젠은 지난 3월 일루미나의 최신 유전체 분석 장비인 노바식6000을 마크로젠 글로벌 게놈 센터 네트워크에 도입해 유전체 분석 서비스 역량을 2배로 증대시켜 연간 약 7만명  이상의 유전체를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

뿐만 아니라 4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NGS 임상검사실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암 패널을 이용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뿐만 아니라 액체생검 등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NGS 기반 임상진단 검사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해 국내 정밀의학 분야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독일 DAkkS(Deutsche Akkreditierungsstelle)와 한국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법의유전학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일반소비자는 물론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국제구호단체 등과의 유전자 식별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크로젠 정현용 대표는 “외환 환율과 기술 전환이라는 일시적 환경 변화로 인해 1분기 경영성과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라 정밀의학을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산업 분야에 대한 규제 개선은 물론 지원 정책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며 “해외 주요 전략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밀의학 기반 임상진단 및 소비자 유전체 서비스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연매출1000억원을 돌파하는 첫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크로젠은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의 글로벌 기술 선도력을 기반으로 유전체 정보를 임상진단 및 소비자 시장으로 확대 적용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차세대 산전 유전체 검사 ‘패스트(faest)를 비롯한 다양한 산과 및 소아과 관련 서비스는 물론 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분석 서비스인 #3(샾쓰리, SHARP3)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정밀의학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등 국내 유수병원은 물론 해외병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마크로젠 정밀의학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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