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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사노피, 만성콩팥병 환자의 인 조절 중요성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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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만성콩팥병 환자의 인 조절 중요성 심포지엄 개최

제37차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 일환으로 개최…비칼슘계열 인결합제 사용 중요성 강조
기사입력 2017.05.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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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런천 심포지엄 전경.jpg
 
[아이팜뉴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 19일 제37차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사노피 런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용림 경북의대 신장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국내외 주요 신장질환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자로 나선 데이비드 골드스미스 교수(영국 가이즈 앤 세인트 토머스 NHS 재단병원 신장내과)는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인조절 장애로 인한 악영향과 치료 필요성(Malign Impact of Phosphate Dysregulation in CKD Patients:Rationale for Interven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만성콩팥병과 심혈관계 합병증 관리, 고인산혈증에 대한 최신 지견 등이 활발히 논의됐다.

심포지엄에서 골드스미스 교수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경우 신장 기능이 약해지면 인이 잘 배출 되지 않아 체내 혈중 인 농도가 높아지는 고인산혈증이 나타나며, 고인산혈증은 다시 신장기능을 악화시켜 만성콩팥병의 상태를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칼슘-인 결합체가 심장 및 혈관에 석회화를 초래하며, 고인산혈증으로 인한 혈관석회화는 사망 위험이 높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투석을 받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추가적인 합병증 발생 예방을 위해 인 섭취를 제한하는 식사요법과 더불어 비칼슘계열 인결합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제신장학회(KDIGO) 등 세계적인 학회 가이드라인에서 비칼슘계열 인결합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이는 비칼슘계열 인결합제가 칼슘계열 인결합제 대비 석회화 발생률 및 심혈관계 관련 부작용 및 사망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여러 연구 결과를 바탕에 둔다”며 “제한된 보헙급여 기준 등으로 인해 비칼슘계열 인결합제를 임상현장에서 사용하는데 현실적인 제한이 없도록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사노피는 환자중심주의의 일환으로 실제 진료현장에 필요한 경험과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있어 중요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비롯해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 투석을 받는 만성콩팥병 환자에 있어 비칼슘계열 인결합제를 통한 고인산혈증 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노피의 고인산혈증 치료제 ‘렌벨라’(성분명 세벨라머 탄산염)는 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혈청 인조절 적응증으로 2011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2012년 3월 출시해 올해로 출시 5주년을 맞았다. 렌벨라의 성분인 세벨라머는 비칼슘계열 인결합제로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칼슘계열 인결합제 대비 46%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으며, 칼슘 농도, 고칼슘혈증에 대한 위험성 또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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