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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고혈압 처방약, 연간 1조5000억원 규모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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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처방약, 연간 1조5000억원 규모 넘어섰다

1위 고혈압치료제(ARB) 1조1153억원 기록 8.3%↑ '증가일로'
기사입력 2017.06.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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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질환별 원외처방액 .jpg

[아이팜뉴스] 연간 고혈압치료제 처방약 수요가 1조50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인구 노령화 추세와 함께 증가일로에 있다. 원외처방약 시장의 분포는 고혈압치료제(ARB)가 세대교체 속에서 부동의 1위로 1조1153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으며, 2위는 고지혈증치료제가 9367억원으로 5.9% 증가, 성인병 증가추세 속에 순환계 질환 치료제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5월 기준 주요 질환별 연간 처방약 수요를 보면 인구 노령화의 추세로 성인병 질환이 계속 증가하면서 고혈압치료제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양상이 그려지고 있어 서서히 질변 발생 패턴도 선진국형으로 변화하고 있다.

고혈압치료제의 지난 1년간 실적을 보면 ARB계열이 단연 선두로 1조1153억원(8.3%↑), 칼슘채널길항제가 3247억원(△1.0%↓), 베타차단제가 1198억원(1.0%↑), ACE저해제가 355억원(△8.0%↓)으로 세대교체 속에 전체 합계가 1조5953억원으로 1조5000억원 규모를 넘어 이제는 2조원을 바라보고 있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요청되고 있다.

지난 1년간 질환별 원외 처방약 분포를 보면 3위는 항궤양제가 9210억원(7.5%↑), 4위는 당뇨병제가 8819억원(11.8%↑)로 급증 추세속에 이 기세 대로 가면 조만간 1조원 돌파는 시간문제로 예측된다.

다음 6위는 중추정신신경용제 7715억원(11.7%↑)로 두자리수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7위는 항혈전제로 7262억원(11.7%↑), 8위는 항생제로 5761억원(7.9↑)로 나타났다.

9위는 관절염치료제로 3852억원6.4%↑)으로 증가한 가운데 10위는 항바이러스제로 3678억원(△3.5%↓)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지난 1년간 원외처방약 국내 수요의 변화를 보면 고혈압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당뇨병제, 중추신경용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 가운데 항혈전제, 당뇨병치료제의 급증 추세는 질병 패턴에도 변화를 기져오는 신호탄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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