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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협 김한기 회장, 한국 제약산업 위상 높여

CPhI China 및 Interphex Japan 연이어 참가해 의약품 수출진흥 위해 직접 진두지휘
기사입력 2017.07.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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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협.jpg▲ 가운데가 의수협 김한기 회장.
 
[아이팜뉴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한기 회장이 지난달 20~22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CPhI China와 28~3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Interphex Japan에 연이어 참가해 의약품 수출진흥을 위해 직접 진두지휘하며 한국 제약산업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이다.

우리나라 대표로 CPhI China 개막식에 참석한 김한기 회장은 행사기간 중 한국관 참가업체들을 방문해 일일이 실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더욱 더 수출진흥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중국 상하이 무역관 허병희 관장과 오찬을 하면서 의약품 수출진흥에 더 많은 재정적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중국에 이어 일본 Interphex Japan에도 참석해 중국과 마찬가지로 한국관 참가업체들을 일일이 챙기며 격려했다. 이와 함께 한국관 참가업체 CEO들을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면서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진흥에 더욱 매진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번 Interphex Japan은 BIOtech, in-Pharma, BioPharma과 동시에 개최됐으며, 의약품 연구개발, 제조(CMO), 시설장비, 물류, 제품에 이르기까지 제약 전반의 현황을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우리나라 업체들은 주로 CMO 사업과 원료의약품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했다.

중국 CPhI China 한국관에는 경보제약, 넥셀, 다산메디켐, 대원제약, 대화제약, 동방에프티엘, 명문제약, 바이오씨앤디, 신일제약, 씨엠지제약, 씨티씨바이오, 안국약품, 애니젠, 에스텍파마, 에이케이앤엠엔바이오팜, 엔지켐생명과학, 연성정밀화학, 우신라보타치, 이니스트에스티, 일동제약, 일양약품, 제일약품, 종근당바이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림제약, 한미약품 등 26개 제약사가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치열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독립부스로 8개 기업이 참가해 총 34개 기업에 중국 진출을 위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일본 Interphex Japan 한국관에는 경보제약, 국제약품, 국전약품, 동아에스티, 비씨월드제약, 에스텍파마, 엔지켐생명과학, 영진약품공업, 오송팜, 우신라보타치, 유니메드제약, 유영제약, 제일약품, 한국콜마 등 1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외에도 독립부스로 이니스트바이오제약, 명인제약, 대웅제약, 아이큐어,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22개 기업이 참가해 총 36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두 곳의 한국관 참가업체에게는 12sqm 기준으로 약 500만원 정도의 임차비 및 장치비를 국고로 지원했다.

의수협 관계자는 “중국 제약시장 진출에 있어 가장 어려움 점은 CFDA의 허가 등록과 제품력으로 파악됐다”며 “최대 신청 후 8년이 지나도 등록이 안 돼 자발적으로 취소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등록문제가 심각하다”고 현지의 상황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신환경보호법 시행, GMP 강화, 기준규격 강화로 식품 그레이드 부형제도 의약품 그레이드의 기준을 규격을 요구해 중국 제약기업조차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제품면에서도 일반 제네릭으로는 진출할 수 없으며, 가격 또한 국가기준 약가 가이드라인을 삭제하며 성(省)별 입찰 약가를 진행하다보니 최저가 가격 경쟁을 할 수 밖에 없어 신약과 기술력이 부가된 제품 또는 중국 시장에 아직 시판되지 않은 제품을 갖고 문을 두르려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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