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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종근당 신약 ‘CETP 저해제’ 해외임상 결과는?

'CKD-519' 하반기 R&D 모멘텀으로…해외임상연구 결과 발표 '주목'
기사입력 2017.07.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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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현재 해외임상 중인 종근당의 파이프라인 CETP 저해제 ‘CKD-519’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CKD-519의 임상2a상이 호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 신약 물질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지난 10년간 CETP 저해제 개발에 나섰던 로슈, 일라이릴리, 화이자 등이 모두 임상3상 단계에서 실패를 거듭했기 때문으로 현재진행형의 해외임상 결과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MSD는 지난 6월 27일 CETP 저해제인 ‘아나세트라핍’(Anacetrapib)이 임상3상에서 주요 심혈관계 발생위험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는 결과를 발표, 주목을 끌었으며, 오는 8월 29일 개최되는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meeting에서 ‘아나세트라핍’의 임상3상 결과가 완전히 공개하면 보다 구체적인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은 지난 10년간 CETP 저해제를 개발했었던 화이자, 로슈, 일라이릴리가 등 다국적 제약사들이 모두 임상3상 단계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그동안 기대감이 낮았던 종근당의 CKD-519와 차세대 CETP 저해제 ‘CKD-508’(미국에서 전임상 진행 중)에 대한 신약가치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으며, 종근당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5.7% 증가한 2173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130억원 규모로 추산했다. 이는 임금인상이 2분기에 반영됨에 따라 인건비 부담은 1분기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1분기 8% 수준이었던 영업이익률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종근당의 2분기 매출실적 1분기와 마찬가지로 ‘글리아티린’과 ‘아토젯’의 고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올해에도 고성장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하반기에 ‘비아그라’ 제네릭과 대형 품목인 비리어드의 개량신약이 출시됨에 따라 추가적인 외형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타미플루의 경우 원래 1분기에 연간 매출액의 90%가 발생하는데,작년에는 특이하게 겨울 초기 독감 자들이 발생하면서 4분기에 매출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비 약 70% 가량 급감했었다.

그런데 올해 4분기에도 이 은 현상이 다시 반복될지의 여부에 따라 전체 연간 실적에 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타미플루 특허가 8월에 만료될 예정으로 있어 현재 100개가 넘는 제약사들이 제네릭 출시를 준비 에 있어 과거와 같이 연간 250억~300억원 매출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실적은 5% 정도 성장한 8700억원, 영업이익은 10% 정도 성장한 67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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