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대한약학회 ‘2017 추계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대학의 산학협력단이 소유하고 있는 제약 관련 특허를 소개하는 ‘특허박람회(Korean Pharma Showcase)’가 열린다.
특별박람회에서는 연구자들이 발명한 특허기술을 심포지엄으로 구성해 발표 또는 포스터 형식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된 특허기술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해당 발명자는 전시 기간 중 또는 그 이후 개별적으로 연락해 상담할 수 있으며, 대한약학회는 이와 관련된 기술이전과정을 도와줄 계획이다.
대한약학회 문애리 회장(덕성약대 교수)은 “이 특별박람회에서는 대학, 출연연구소, 벤처기업 등의 우수한 기술이 소개되고, 이를 통해 학계 및 연구기관과 제약업계 간의 생산적인 기술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특허기술을 발표해 활발한 기술교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허박람회에 참가할 연구자들은 발표할 특허기술에 대한 기술소개서를 작성해 7월 31일까지 대한약학회 사무국 이메일(
psk1946@psk.or.kr)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