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3일 ‘의협의 진찰료 목표는 ‘원가의 90%’이라는 제하의 모 전문지 보도와 관련해 “적정수가 보장의 필요성과 구체적 로드맵 제시에 대한 의협의 입장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비롯된 오해”라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의협은 정부의 보장성 강화 대책이 종료되는 2022년까지 의원의 진찰료가 1단계 90%, 2단계 100%, 3단계 적정 이윤 보장 수준으로 보상돼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진료비에 대한 적정 보상 부분은 국민건강 보장을 위한 당연한 과제이고, 정부 또한 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으나 그동안 정부의 의지 부족과 재정적 한계 등으로 제대로 보장되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대통령과 보건복지부에서 적정수가 보상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만큼 반드시 원가보상에 더해 적정이윤의 보상까지 쟁취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빚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함께 “이번 보장성 강화 정책은 국민건강보험제도의 큰 틀을 바꿀 수 있는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의료계 각계의 중지를 모아 국민의 건강한 삶과 의료공급자의 건전한 의료제공을 위한 의협의 정책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