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소량의 혈액만으로 주요 암과 만성질환의 위험도를 검사하는 혈액 다중표지자 검사인 ‘아이파인더 스마트 암검사’가 기존 6대 암(폐, 간, 위, 대장, 전립선, 유방)에 난소암과 췌장암 검사를 추가해 8대 암 검사를 새롭게 런칭했다.
바이오인프라클리닉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끝에 지난 16일부터 이 같은 검사 범위를 확장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아이파인더 스마트 암검사는 옵션에 따라 클래식의 경우 기존 5대 암(폐, 간, 위, 대장, 전립선(남), 유방(여))과 남성의 경우 췌장을 더한 6대 암, 여성의 경우 췌장과 난소를 더한 7대 암으로 다양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8대 만성질환을 더할 경우 프리미엄 버전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바이오인프라클리닉 김철우 원장은 “이번 8대 암 검사 범위 확장은 수검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검사 옵션을 제공해 자신에게 필요한 검사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특히 췌장암의 경우 초기 증상이 없고 발견 시에는 이미 치료 적기를 지난 경우가 많아 환자들의 고충이 많아 간편한 조기 검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또한 난소암의 경우도 증상이 나타날 시 질식(膣式)초음파와 함께 혈액 종양 표지자 검사인CA-125 검사를 진행하지만, 조기 난소암 진단에는 한계가 있어 보다 민감한 검사법이 필요한 상태다. 이번 검사 범위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조기에 암 위험도를 확인해 건강관리를 시작할 수 있는 적기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