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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건강검진·예방접종으로 명절증후군·가족건강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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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예방접종으로 명절증후군·가족건강 챙기자!

메디체크 건협 서울동부지부 “균형 잡힌 식사, 가벼운 운동, 올바른 수면으로 생체리듬 회복해야”
기사입력 2017.10.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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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길고 긴 추석연휴가 끝나고 이제 다시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일이 남았다. 긴 연휴로 생활패턴에 변화가 생겨 생체리듬이 깨진 채 지금처럼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신체적으로 이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에서 제공하는 건강정보를 통해 명절증후군을 극복하고 그동안 바쁜 일상으로 미루어 두었던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으로 온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면 어떨까.

◇균형 잡힌 식단과 가벼운 운동으로 생체리듬 회복해야

실제로 대부분의 주부들이 명절 전후로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머리가 아프고, 무기력감을 경험한다. 이는 대부분의 주부들이 음식준비는 물론 형제들과 친지들의 방문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른바 명절증후군이라 불리는 이 현상은 전통적인 관습과 현대적인 사회생활이 공존하는 우리나라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특이한 현상으로 핵가족화된 가정의 주부들이 갑자기 공동가족군에 합쳐짐으로써 일어나는 여러 가지 육체적, 심리적 고통이다.

명절증후군을 효과적으로 극복하려면 명절 직후 흐트러진 생체리듬을 되돌리고 긴장된 근육과 마음을 이완시키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일어나고 잠드는 시간을 일정하게 정해 지키고 하루 수면 시간은 6~7시간 정도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식사는 균형 잡힌 식단으로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하루에 7~8잔 이상의 물을 마시면 피로 회복력을 높일 수 있다.

◇가벼운 운동이나 반신욕 등으로 긴장된 근육 이완에 신경 써야

긴장된 근육을 이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명절동안 주부들은 음식 준비로 장시간 고개를 숙이며 일하거나 설거지 등으로 인해 손목 관절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고, 남자들은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목과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발생하기 쉬워 척추피로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근육통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스트레칭, 산책, 조깅 같이 가벼운 운동이나 혈액순환 및 정서적 안정도 도움이 되는 족욕, 반신욕이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의 경우 부드럽게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동작을 아침∙저녁으로 2회 이상, 한 동작을 10초 동안 3~5회 정도 반복해 실시하는 것이 좋다.

혹여 일과 후에 가벼운 운동을 한다면 산책과 조깅도 몸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30분 정도가 적당하다. 족욕을 할 때는 38~40℃의 물을 복사뼈가 잠길 정도로 부어주고 20~30분 동안 발을 담가주면 된다.

◇명절 기간 동안 쌓인 피로해소위해선 수면시간 활용이 중요

연휴 동안 생활 패턴에 변화가 생겨 생체리듬이 깨지는 경우에도 명절증후군이 나타난다. 평소 기상시간을 지켜 일어나고 연휴 마지막 날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하며, 연휴 피로를 줄이기 위해 여유 있게 귀가해 휴식을 취하며 완충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특히 주부들이 명절증후군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만을 위한 휴식이다. 주부 스스로 명절 연휴기간 중 틈틈이 휴식을 취해서 육체피로를 줄이도록 하며, 일을 할 때도 주위 사람들과 흥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심리적 부담감이나 압박감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바른 수면자세만으로도 긴장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고 심적 안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가급적 자연스러운 차렷 자세로 바로 자는 것이 좋다. 옆으로 자는 게 편하다면 측면수면도 가능하지만, 목이나 어깨 등에 부담 없는 자세를 유지해주면 좋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은 “이번 연휴는 특히 길어 연휴가 끝난 뒤 상실감을 겪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며 “연휴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일과 후 가벼운 스트레칭, 온찜질이나 온욕을 통해 근육을 이완하고 피로를 푸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특히 “어린자녀들은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30대는 건강한 결혼생활과 사회활동을 위한, 40~50대는 만성질환의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60대 이후는 퇴행성 질환 예방과 떨어지는 면역력 증강을 위해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며 “특히 부모님들의 만성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과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체크하고 질병의 사전예방을 위한 필수예방접종을 하는 것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종합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검진(일반건강검진, 국가암검진 등)을 비롯한 1:1 맞춤형검진과 독감, 폐렴구균, 대상포진, 자궁경부암, A·B형 간염 등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연·절주·비만예방·영양·스트레스 상담 등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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