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청주시 4개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응급의료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응급의료기반 자살시도자 위기관리사업 청신호 실무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신호 사업은 충북 내 자살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청주시의 자살위험신호를 잘 살피면 지금의 적신호가 청신호로 변화될 수 있다는 의미를 갖고, 2018년부터 청주시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으로써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청신호 사업 응급실 모니터링 운영 결과에 대해 응급의료기관, 충북광역 및 4개구 기초센터 실무자들이 활발히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청신호 사업이 차기년도에도 지속 가능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이 사업이 지속적 추진될 수 있도록 청신호 사업 운영기관 실무자 간 협력을 견고히 하고, 이 사업을 통해 자살시도자를 발굴, 적극적 연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역 맞춤형 서비스 모형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