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란 전라북도간호조무사회장
[아이팜뉴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지난 21일 최영란(사진) 전라북도간호조무사회장이 정의당 비례대표 선출선거 비경쟁명부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차별없는 노동, 건강한 국민’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최 후보는 ‘전국민 건강관리서비스법 제정’을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최영란 후보는 “예방이 최고의 건강관리”라면서 “전 국민 건강관리서비스제도를 시행해 모든 국민이 국가로부터 국민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 전면 시행으로 간병 걱정 없는 나라 만들기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동등 적용으로 차별 없는 노동사회 실현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 ▲여성 및 사회적 소수자 인권 증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영란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오랜 기간 노동조합 활동을 해 왔고,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진보정치 실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지금은 간호조무사의 처우개선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면서 “노동존중사회, 차별없는 평등사회, 여성안심사회, 소수자 인권존중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 29년째 전북대학교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는 최 후보는 전라북도간호조무사회장과 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 이사로 재임 중이며, 보건의료노조 전북본부장, 민주노총 전북본부 운영위원, 민주노동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민주노동당 전북도당 무상의료·무상교육 운동본부 본부장,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전주완주연합 운영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