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직원들이 ‘암 극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3일 ‘2020 암 극복 캠페인-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이하 암 극복 캠페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통증은 암 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한 증상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암성통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적절한 통증 치료에 대한 소개 등을 위해 매년 암 극복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암 극복 캠페인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 암 극복 캠페인에서는 암 병동과 외래 진료과를 직접 찾아 의료진에게 ‘통증 참지 마세요’가 새겨진 배지를 제공하고 관련 리플릿을 이용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환자 및 보호자에게는 통증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에 대한 답변이 담긴 부채와 중앙호스피스센터에서 제공하는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마약성 진통제 바로알기’ 등 리플릿을 전달했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이번 ‘암 극복 캠페인’은 의료진과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암성통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쉽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자료를 많이 활용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성통증에 대해 한층 더 성숙된 인식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