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일 북한이탈주민 관련기관 담당자 정신건강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한이탈주민 관련기관인 충북하나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증진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은 ▲정신질환의 이해와 상담 ▲충북 정신건강 자원 안내 ▲대상자 발견 및 연계시스템 ‘봄봄’ 활용 안내로 구성됐으며, 충북하나센터 담당자의 정신건강증진서비스에 대한 이해도 및 역량 강화해 위기상황 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원활한 개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수 있었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8년부터 북한이탈주민 정신건강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은 탈북 과정에서의 트라우마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불안·우울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한다,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취약계층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