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은 10일 서서울어르신복지관 이용자 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진료 및 건강상담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남병원은 서울 서남권 지역거점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무료진료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진료대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진료실 내 대기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선별문진, 손 위생 교육 이후 기본 건강상태 문진 및 혈액검사(간기능, 신장기능, B형간염 항체, 콜레스테롤 등), 혈압, 혈당 측정이 시행됐으며, 서남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리더의사 가정의학과 문성진 과장의 1대1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가 이루어졌다.
또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타 병원 진료 의뢰 및 서남병원 진료 안내를 실시하며 의료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의료취약계층 건강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장성희 병원장은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통해 의료 공백으로 미처 손길이 닿지 못한 건강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공공의료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해 지역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