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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임상 글로벌 1544건·국내 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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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임상 글로벌 1544건·국내 28건

기사입력 2020.11.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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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jpg▲ (자료 제공=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아이팜뉴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18일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임상시험 동향을 분석해 ‘코로나19 임상시험포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1월 16일 기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에 신규 등록된 코로나19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은 전월 대비 101건 증가한 1544건이다.

전체 임상시험 1544건 중 치료제 임상시험이 1437건으로 93.1%를 차지했으며, 백신 임상시험은 107건으로 6.9%를 차지했다. 이 중 개발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의 비중은 치료제 임상시험이 433건으로 30.1%, 백신 임상시험이 44건으로 41.1%를 차지했다.

연구주체별로는 연구자 948건(61.4%), 제약사 549건(35.6%), NIH 등 정부주도 47건(3.0%)으로 정부, 연구계, 산업계 모두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11월 16일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코로나19 임상시험계획은 28건으로, 전월 대비 치료제 임상시험이 2건(24건→26건) 증가했다.

치료제 임상시험 26건 중 연구자 임상시험과 제약사 임상시험이 각각 전월 대비 1건씩 추가로 종료돼 현재 총 18건이 진행 중이며, 이 중 8건의 임상시험에서 국가감염병임상시험센터 참여병원 등을 포함한 임상시험실시기관이 추가됐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임상시험의 중간결과가 발표되면서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BNT162의 3상 임상시험 중간결과에서 90% 이상의 유효성을 나타냈다. 또한 미국 모더나와 국립알레르기·감염연구소(NIAID)가 공동개발한 mRNA-1273의 3상 임상시험 중간결과에서 94.5% 이상의 예방효과 가능성이 나타남에 따라 백신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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