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인 제8차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술대회가 지난 16부터 18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학회는 ‘Gateway to Excellence in IBD Research and Practice’를 주제로 약 36개국 1500여명이 참여하였고 국내외 436편의 초록이 발표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진윤태(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회 회장은 유럽염증성장질환학회 회장인 프랑스 Laurent Peyrin-Biroulet 교수와 함께 염증성장질환의 최신 치료와 쟁점에 관해 아시아와 유럽간의 치료 경험을 교류하는 포럼을 주재했다.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회는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으로 대별되는 염증성장질환의 병인(病因) 및 진단과 치료에 대한 연구 및 지식 공유를 목적으로 한국,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지역과 인도, 중동국가 등을 포함한 각국의 전문가들이 공통 관심사를 논의하는 학회로 2013년에 설립되었다.
진윤태 회장은 “이번 학회를 통해서 역학, 진단, 치료를 포함하는 다양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