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이강이 ‘젊은 공공의료인상’을 수상한 김진실 간호사가 조승연 인천의료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최근 감염관리실 김진실 간호사가 보건복지부장관이 수여하는 건이강이 ‘젊은 공공의료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건이강이 ‘젊은 공공의료인상’은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에 종사하는 7년 이하 보건의료인력을 격려하고, 공공의료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의료 상황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젊은 의료인 15명을 모범 의료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김 간호사는 코로나19 발병 후 매일 각 부서별 협조사항을 확인하며 업무분장을 비롯해 현재 상황과 예견될 상황을 미리 준비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병원 현장 모니터링부터 환자 치료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
김진실 간호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단거리가 아닌 마라톤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의료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불철주야 묵묵히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인천의료원 모든 의료진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인천의료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 확충 및 강화를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켜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공공의료 체제를 확립할 수 있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