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56회) 교수가 올해 신설된 ‘무록 남경애 고대의대교우회 의학대상’ 첫 수상자에 선정됐다.
‘무록 남경애 고대의대교우회 의학대상’은 고대의대 남경애(18회) 교우가 기부한 2억 원을 기금으로 출범했다. 이 상은 매년 뛰어난 학술 연구 업적으로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고대의대 소속 교원을 선정, 격려금으로 2000만 원을 수여한다. 남경애 교우는 이 의학대상에 8억 원을 추가로 기부하기로 했다.
고대의대교우회(회장 김숙희)는 또 ‘2020년 자랑스러운 호의상’과 ‘고의의학상’ 수상자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자랑스러운 호의상’은 나춘균(34회, 반도정형외과) 교우, 남명화(36회, 남안과) 교우, 故임세원(54회,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우가 받는다.
'고의의학상'은 최윤석 부교수(61회, 아주대의대 내과학), 이영선 조교수(64회, 고대구로 소화기내과)가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