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이 ‘올해의 인천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인천의료원은 최근 조승연 의료원장이 인천시민을 위한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서비스 질적 향상과 코로나19 확산예방과 치료, 대응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의 인천인 대상’을,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치료와 세계 최초 드라이브스루 진료소를 고안한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김진용 과장이 감염병 관리 예방을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헌신한 박희 수간호사가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이진주 임상심리사는 성범죄자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김진용(왼쪽)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2020년 올 한해 내가 아닌 우리를 먼저 생각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했다”며 “외부에서 바라보는 인천의료원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를 제가 대신해 수상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인천의료원은 최근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기존 6병상에서 8병상으로 늘려 치료가 시급한 중증환자 치료에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