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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 자회사 오토로직스, ‘제9회 청년기업가대회’ 파이널리스트 선정

퇴행성 뇌질환 치료 전자약, 미주신경과 뇌 활성 방식으로 개발 주목
기사입력 2021.01.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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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png송재준(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오토로직스 대표
 
[아이팜뉴스] 고대구로병원 자회사인 오토로직스(대표 송재준 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가 ‘제9회 청년기업가대회’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며 의료사업화 선도병원으로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토로직스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 전자약 개발기업으로, 지난달 비대면으로 실시된 결선에서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털(VC)과 스타트업 전문 벤처심사인 1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파일널리스트에 최종 선정됐다.

오토로직스는 상금으로 5000만 원을 투자받게 됐으며, 심사에 참가한 투자사들로부터 추가 투자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현직 의사가 창업자로 참여해 의료 분야 전문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소개된 오토로직스의 전자약은 소리와 전기를 활용해 미주신경과 뇌를 활성하는 방식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기존 침습적 치료법이나 비침습적이라도 전기만을 활용했던 방법들에 비해 사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 외에도 스트레스 감소 등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으며, 신약과 달리 전자약의 경우 임상이 한번으로 끝나고 기간도 짧아 허가 성공률이 높은 등 시장성도 높아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끌었다.

송재준 교수는 “인구 고령화로 인하여 퇴행성 뇌질환 및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희 팀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 전자약 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제품화하여 의료현장에 도입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토로직스는 이번 대회 입상으로 투자기회와 상금 이외에도 △미디어 홍보 지원, △공동투자 연결, △시너지업체 연결, △투자전략 멘토링, △고객개발, 시제품 제작, 시장진입, 글로벌 진출 지원 △초기 시장 진입을 위한 국내외 수요 연계 지원, △후속투자 연계 지원 등초기 스타트업 성장에 꼭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청년기업가대회는 머니투데이가 2011년부터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창업경진대회이다. 한국기업가정신재단, 패스파인더 H, 엔슬파트너스, 씨엔티테크 등 주요 벤처캐피털이 공동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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