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대용 건국대병원장
[아이팜뉴스] 건국대병원 황대용 병원장이 4일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위대한 병원으로 재도약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황대용 병원장은 신년사에서 “건국대병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료 질 평가, 응급의료기관 평가 등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번 4기 상급종합병원 평가에서도 재지정을 받아 2012년 이후 지금까지 연속해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병원장은 “2021년 건국대병원은 중증질환 진료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지금과 같은 국가적 감염병 대응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음압격리병실과 중환자실 확충, 시스템 완비를 마쳐 상급종합병원이라는 명예에 걸맞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 병원장은 “그동안 계속 논의해 왔던 병원 증축과 리모델링도 곧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건국대학교병원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진 훌륭한 병원을 넘어 설립자이신 유석창 박사님의 유지를 받들어 ‘위대한 건국대학교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