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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혹시 나에게 잘못된 ‘생활습관’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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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에게 잘못된 ‘생활습관’은 없을까?”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최근 5년간 28% 증가
기사입력 2021.01.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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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불규칙하고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흡연, 음주, 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 일상 속 습관이 더해져 발생하는 질환들을 흔히‘생활습관병’이라고 한다.

당뇨병 역시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는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9년 당뇨병 환자는 약 32만 명으로 전년보다 5.9%가 증가하였고, 5년간 69만 명 27.7%가 증가했다.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섭취해 소화효소로 포도당을 만들어 혈액으로 흡수해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데 이때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하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어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추는 기능하는데 부족하거나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이 혈액 속에 쌓여 소변으로 넘쳐 나오는 상태를‘당뇨병’이라고 한다.

당뇨병의 원인은 어떤 한 가지 이유라기보다 여러 가지 요인이 함께 작용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비만, 노화, 식생활, 운동 부족,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이상, 약물복용 등 환경적 요인이 있다.

요즘과 같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줄어든 때에는 몸의 변화로 비만이나 우울감이 증가하여 혈당이 높아지기 쉽기 때문에 다음, 다식, 다뇨와 함께 체중 감소, 시력저하, 피로감 및 무기력이 동반되는 경우 당뇨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당뇨병은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하는데, 보통 정상 혈당은 최소 8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식사 후 2시간 혈당은 140mg/dL 미만이다.

당뇨병은 공복혈당 126mg/dL 이상이거나,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이 동반된 경우 식사와 상관없이 혈당 200mg/dL 이상인 경우이며 이와 함께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당수치가 정상과 당뇨병 중간에 위치하는 경우 당뇨병 고위험군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당뇨가 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대안산병원 내분비내과 박소영 교수는 “당뇨병 치료는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 합병증의 예방을 위한 혈당 조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당뇨병 환자는 진단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최근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당뇨병 환자들이 손쉽게 당뇨병에 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당뇨병의 정석’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당뇨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해당 채널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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