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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올림푸스한국, 29일부터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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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29일부터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진행

‘암 경험자 지원 병원 협력 프로그램’으로 국립암센터 등 6개 병원서 순차적 진행
기사입력 2021.09.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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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현장.jpg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되는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현장

 

[아이팜뉴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암 경험자 지원 병원 협력 프로그램인 ‘고잉 온 다이어리(Going-on Diary) 전시회’를 29일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을 시작으로 5개 병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 경험자의 심리사회적 지지를 위해 올림푸스한국이 지난해 처음 시작한 병원 협력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암병동이 있는 전국 주요 병원과 협력해 암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코로나19로 대면 모임이 어려워진 만큼 모바일 앱과 화상채팅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돼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받았다.


각 병원의 참가자들은 모바일 일기 앱(세줄일기)을 이용해 4주 동안 정해진 주제(목표 일기, 행복 일기, 칭찬 일기, 감사 일기)에 맞춰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을 짧은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고 이를 함께 공유했다. 온라인 모임을 통해 코로나19로 단절되었던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지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대서울병원, 연세암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10대부터 60대까지 유방암, 혈액암 등을 포함 다양한 암 경험자 122명과 의료진 및 의료사회복지사 38명이 참여했다. 전시회는 프로그램이 종료된 병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 병원의 주요 작품은 모바일 일기 앱(세줄일기)에서도 온라인으로 전시된다.


특히 국립암센터, 이대서울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는 주치의들도 일기 쓰기에 함께 동참해 참가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 했다.


한편 4주간의 프로그램이 완료된 병원에서 참가자 1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6%가 ‘매우 즐거움’, 23%가 ‘즐거움’이라고 답변해 이 프로그램에 대한 암 경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 경험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위안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병원과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고잉 온 다이어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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