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26일 제24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약사회(회장 위성숙) 제30회 정기총회 석상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등 관계자와 내외빈이 참석했다.
수상자인 조구희 약사는 한국 약사 고방 연구회를 조직해 한약과 한방지식을 널리 알린 것은 물론 후학 양성과 장애인 무료 투약사업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은 인정을 받았다.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명예로운 유재라봉사상을 수상한 조구희 약사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평생을 나보다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약사 한약의 활성화와 모범적인 약사상을 정립하는데 큰 공을 세운 조구희 약사의 빛나는 발자취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조구희 약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세월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게 바쁘게 살아왔던 지난 날, 우리의 삶은 경주가 아니라 서로 사랑으로 화합하는 인생이란 것을 유재라 봉사상을 통해 더욱 깨우치게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유재라 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시상제도로 ‘여약사부문’은 국민봉사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여약사象 정립을 위해 한국여약사회와 공동으로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