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혈액투석환자, 심외막지방 감쇠 지수 높을수록 사망 위험↑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혈액투석환자, 심외막지방 감쇠 지수 높을수록 사망 위험↑

순천향대서울병원 권성순-남보다 교수팀 연구 결과 발표
기사입력 2021.12.02 09:1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aa.jpg
사진 왼쪽부터 순천향대서울병원 권성순, 남보다 교수

 

[아이팜뉴스]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는 관상동맥 CT영상에서 보이는 심외막 지방(Epicardial adipose tissue)의 감쇠 지수가 높을수록 사망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향대서울병원 권성순(심장내과)-남보다(영상의학과) 교수팀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이 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은 221명의 관상동맥 CT로 심외막 지방을 분석하였고 29년 6개월간 경과를 추적 관찰했다.

 

 

관찰 결과, 감쇠 지수가 높을수록 사망이 증가하며 심외막지방의 감쇠지수가 사망을 예측할 수 있는 독립적인 요인임을 확인했다. 심외막 지방의 양은 사망과 연관이 없었다.
 
권성순 교수는 “관상동맥 CT는 주로 심장혈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지만, 이와 더불어 심외막 지방을 분석함으로써 사망률을 예측하는데도 역할이 있음을 확인했고, 특히 혈액투석 환자의 장기 사망률을 예측하는데 심외막 지방 감쇠지수가 새로운 영상학적 표지자로서의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한 연구.”라고 설명했다.
 
권 교수팀의 연구 논문은 Scientific Reports 2021년 11월 온라인판에 ‘혈액투석 환자에서 심외막지방의 감쇠지수와 장기사망률과의 관계 (Epicardial adipose tissue radiodensity is associated with all‑cause mortality in patients undergoing hemodialysis)’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