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고대의료원–SK바이오사이언스, 팬데믹 대응 위한 산학협력체제 구축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고대의료원–SK바이오사이언스, 팬데믹 대응 위한 산학협력체제 구축

감염병 감시 체계 확립, 백신 개발, 전문가 육성 등 주요 추진 과제 선정
기사입력 2021.12.02 09:2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aa.jpg
고려대의료원 김영훈(좌측) 의무부총장과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가 인류를 위협하는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한다.
 
고려대의료원은 1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글로벌 감염병 감시 및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과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팬데믹 대응에 있어 선제적인 연구와 대응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이 선정한 주요 과제는 △국내외 감염병 감시 체계 확립 △백신 개발 연구 △업계 전문가 육성 등으로 상호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향후 3년간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각 과제에 대해 고려대의료원은 프로젝트 제안과 기획, 연구, 결과 도출 등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총 50억원의 기금을 출연하여 이를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이번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협력이 필요함을 새삼 깨달았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또다시 찾아올 글로벌 보건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반복되는 신종 감염병 위기에 대한 체계적 준비와 대응이 절실한 시점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전선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바이러스 감시 체계 및 백신플랫폼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인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0월 서울 성북구에 ‘메디사이언스파크’를 오픈하며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감염성 질환 및 백신개발에 대한 연구전략을 밝힌 바 있다.
 
특히, 파크 내에는 위험도가 높은 바이러스를 실험할 수 있는 ABSL3, BSL3 등의 첨단 연구시설 구축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메디사이언스파크의 인프라와 역량을 극대화하여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산학협력을 펼쳐나갈 전망이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