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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가 궁여지책으로 ‘일반약의 약국외 슈퍼판매’ 대안의 하나로 당번제로 심야까지 개문시간 연장을 모색하고 있으나 현실과 괴리가 크다는 점에서 미봉책이라는 지적이다.
이같은 방안은 약사회가 당번제의 의무화를 각오하는 듯한 대책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정부가 약국개문 시간을 강제화 할수 없다는 점에서 현실성이 떨어지는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만약 그렇게 돼서 약국이 당번제로 심야 자정 밤 12시까지 roans 한다고 했을때 과연 몇개의 약국이 따라 올수 있을 것인가를 간과 했다는 것이다.
대약을 비롯, 약사회는 24일 개최키로 했던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집행위원회를 앞당겨 23일 진행 하는등 대책마련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으나 뾰족한 방안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어 약사회원들의 기대를 충족 시키지 못하고 있어 고심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그동안 공공장소 확대방안을 논의해 오다가 심야 자정까지 개문약국 숫자를 늘이는 방안을 대안으로 논의 했으며, 전국 약국이 순번제로 일정한 숫자의 약국이 매일 문을 열도록 하자는 것이었고, 필요하면 당번약국 의무화 법안도 수용할 가능성도 열어두는등 국민 이용불편을 줄이자는데 초점을 맞추어 왔다.
최근에는 10부제로 나누어 전국적으로 2천개 약국이 매일 심야 자정까지 개문하는 방안까지 마련 했으나 이같은 방안이 정부를 설득하기 어렵고 대세를 뒤집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미봉책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23일 논의된 약사회 집행위원회의 논의 내용은 다시 수렴작업을 거쳐 26일 대한 상임이사회를 거쳐 약사회 차원에서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