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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바이오 3사’ 미국시장 진출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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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3사’ 미국시장 진출 각축전

전세계 줄기세포시장 2020년 210억불 성장 전망
기사입력 2011.06.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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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성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산업이 세계를 향한 힘찬 행보를 내딛고 있는 가운데 ‘알앤엘바이오’·‘메디포스트’·‘차바이오앤’ 등 국내 대표적 줄기세포기업 트리오가 미국 시장을 노크하고 있어 금년이 바이오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현재 전세계 줄기세포 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210억불 규모로 성장이 가능한 유망시장으로 평가되고 있어 바이오산업의 미래는 매우 밝은 것으로 분석된다.


대우증권이 전망한 세계 줄기세포 시장은 현재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2015년을 기점으로 급격한 상승 드라이브를 타면서 규모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외국사와의 제휴로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선전이 더욱 기대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따라 국내 대표적 바이오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알앤엘바이오’가 지난 3월 미국 바이오라이프스템셀사에 줄기세포 배양 및 뱅킹 관련 기술이전을 내용으로 3억불 수준의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메디포스트도 지난 2월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1/2a)을 FDA로 부터 승인 받았으며, 차바이오앤도 금년에 국내에서 스타카르트병과 노인성황반변성증에 대한 임상1상 진입이 예상되는 등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국내 최고의 지방유래 간엽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인 ‘알앤엘바이오’는 2008년이후 지방줄기세포 보관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미국 바이오라이프스템셀사와 줄기세포기술이전 계약으로 글로벌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지방줄기세포의 경우 최근 성체줄기세포 가운데 부각되는 분야로 △분리가 쉽고 △골수에 비해 많은 양을 얻을수 있으며 △간엽줄기세포를 활용하면 지방 이외의 조직으로 분화도 가능하기 때문에 ‘알앤엘바이오’가 독자적으로 지방유래 간엽줄기세포 증식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에서 사업이 활성화 될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알앤엘바이오’는 독자적인 증식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미국의 대표적 지방줄기세포 이용 바이오기업인 '사이토리’사와는 차별화 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사업 추진의 핵심동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점증되고 있다.


또한 국내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대표적 바이오기업인 ‘메디포스트’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이 국내 임상3상이 완료된 상태여서 연내에 식약청 승인이 예상되고 내년부터 국내 시판(동아제약과 작년 12월 판매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국내 줄기세포 트리오 기업들은 일부 분야에서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 기업의 지속적 투자와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이와 함께 줄기세포 기업의 투자가 초기 단계라는 점에서 막연한 전망만 보지 말고 신중히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지적이다.


국내 바이오기업은 금년도에 미국시장 진출의 원년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한해가 될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미국시장을 둘러싼 ‘알앤엘바이오’-‘메디포스트’-‘차바이오앤’ 국네 3사의 각축전도 주목을 끌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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