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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인하대병원,‘다시찾은 약속의땅’,우즈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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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다시찾은 약속의땅’,우즈벡

1000여명의 교포와 현지인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전파
기사입력 2011.06.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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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6월 6일,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사회봉사단은 "2011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하사회봉사단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6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우즈벡 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타슈켄트 메디컬 소셜센터와 아리랑 요양원에서 진료를 실시했고, 나보이 공항을 찾아 현지 한국인 직원들과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정형외과, 심장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진료를 제공하며, 약 1000여명의 교포와 현지인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전파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2010년에 이어 다시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며, 현지 언론과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1회성의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의료봉사로서의 큰 의의가 있다.


이홍식 인하사회봉사단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이번 의료봉사는 단원들이 본인 휴가를 사용하여 진행된, 희생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한 순수 자원봉사로서, 단순히 약을 나눠주거나 일회성이라는 해외의료봉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라며 "수술로 삶의 희망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안타까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재정적 지원을 통해 무료수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라고 전했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2010년도에 이어 실시된 금번 의료봉사는, 역사적으로 소외된 우즈벡 고려인들을 위로해주며,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동포를 지속적으로 돌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특히 민간 외교를 펼침으로써 대한민국과 인하대병원의 이미지를 제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대한항공 및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적인 의료봉사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제 3 회 지구촌 한가족 캠페인>으로 우즈벡 의료봉사간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던, 고려인 할머니를 본원으로 초청하여 백내장 수술로 고국의 발전된 모습과 새로운 삶의 빛을 전달했었으며, 우즈벡 현지인을 대상으로 고관절 수술과 심장수술을 제공하며, 본원의 우수한 의료기술로 삶의 희망을 선물한 바 있다. 이들은 2011년 의료봉사간 치료경과와 근황을 확인받으며, 완벽한 사후관리 의료서비스까지 제공받았다.


인하대병원은 2011년에도 대한항공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우춘재단과 협력하여 <제 4 회 지구촌 한가족 캠페인>을 실시하여, 현지의 환자를 본원으로 초청하여, 인하대병원의 최첨단 의료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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