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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병원, 종합의료복합단지로 본격 추진

복지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1.06.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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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현 국립서울병원 부지를 「종합의료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하여 6월 20일 국립서울병원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은 지난 해 2월, ‘국립서울병원 관련 갈등조정위원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합의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와 광진구청 간에 합의한 「종합의료복합단지」의 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두 기관간의 업무 협력 범위를 정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부는 사업의 방향 설정과 도시 관리계획의 변경 및 의료행정타운 입주기관 유치 등을 통한 사업여건을 조성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사업계획 및 전략 수립과 사업시행,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의 등 보건복지부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이 협약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종합의료복합단지」 조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그간 20년 이상 계속된 국립서울병원 관련 갈등을 해결하고 국가 정책과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추구하는 공공정책 갈등해결의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현 서울병원 부지에 조성되는 「종합의료복합단지」는 광진구가 추진하고 있는 중곡역 일대 지구단위계획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환경개선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종합의료복합단지」에는 현 국립서울병원의 역할을 미래지향적으로 바꾼 국립정신건강연구원, 의료행정타운과 의료바이오센터로 구성되며, 이번 협약 대상인 의료행정타운에는 각종 보건․의료 관련 행정기관이, 의료바이오비즈니스센터에는 의약․의료기술․바이오벤처 관련 기업이 유치될 예정이다.


이들 행정기관과 기업들이 입주하게 되면 새로운 유동인구의 창출과 고용 및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바라는 지역발전이라는 오랜 숙원 사업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과 함께 복지부는 현 국립서울병원을 기능 전환하여 삶의 질 향상, 자살, 우울증, 각종 청소년 문제 등 정신건강 관련 연구와 정책개발을 수행하는 종합 정신건강 연구기관으로서의 국립정신건강연구원을 건립하는 사업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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