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부는 경기지역암센터로 아주대병원, 울산지역암센터로 울산대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시‧도별 암진료‧연구‧관리의 거점 기관을 육성하고자 2004년부터 지역암센터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복지부 10개 시·도의 9개 국립대병원에 지정하고 암센터 건립을 지원한 바 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부산대병원), 대구‧경북(칠곡경북대병원), 대전(충남대병원), 강원(강원대병원), 충북(충북대병원), 전북(전북대병원), 전남(화순전남대병원), 경남(경상대병원), 제주(제주대병원)등이다.
이번 지정은 지난 1월에 지정된 인천지역암센터(가천의대길병원)에서와 같이 경기 및 울산 지역의 기능형 지역암센터를 지정한 것으로 건립비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미 암센터로서의 시설·장비를 갖춘 병원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복지부는 이번에 선정된 아주대병원과 울산대병원은 경기도 및 울산광역시와 협력하여 해당 시‧도의 지역암관리계획을 세우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암예방, 교육‧홍보, 완화의료 등 암관리사업을 실질적으로 주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