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C(가톨릭중앙의료원)이 금년부터 의약품 납품 제도를 제약사에서 품목별로 변경, 저가구매제도를 채택 함에 따라 또다시 제약사들이 자사의 품목을 코드화 하기 위해 도매업체를 사주하여 ‘1원 응찰’이 나올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해 지고 있다.
CMC는 이미 ‘비바메디’와 ‘비아다빈치’ 등 2개소의 도매업체를 통해 12일까지 납품 견적서를 받았다.
CMC는 견적서를 받는 과정서 품목별로 제출토록 하여 사실상 국공립병원의 입찰 방식인 품목별 입찰 형식을 취하고 있어 또다시 일부 품목에서 ‘1원 응찰’이 속출할 rksmdtjdd이 제기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CMC측의 입찰방식이 제약사별로 가격 경쟁을 부추기기 위해 품목별로 견적을 받는 만큼 일부 품목에 한해 나타날수 있을 것으로 예단 했다.
그러나 동일성분의 여러 품목들이 1원의 응찰 견적서를 제출하게 되면 CMC측에서 어떤 품목을 선택할지도 미지수 이고 그동안 원내-원외에서 처방 받았던 제품들에 대해 어떤 형태로 처리할지도 미지수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CMC가 품목별로 견적을 받는 것은 ‘1원 응찰’도 수용 하겠는 의지와도 맥을 같이하고 있어 견적서 제출이 제약사들에게 가하는 부담은 무게가 적지 않을 것으이며, 병원측이 일부 성분명으로 납품되는 것을 단일 코드로 통일하겠다는 의자가 강하면 응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