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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국민편익 고객만족 서비스강화’ 경쟁력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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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편익 고객만족 서비스강화’ 경쟁력 지름길

약국가, 가격경쟁 지양 편익차원서 문제해결 풀어야
기사입력 2011.07.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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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약국가 일각에서는 의약외품의 판매가격에 있어 약국이 경쟁력 있다고 보고 있으나 슈퍼마켓의 경우 국민편익의 강점이 있어 고객만족 서비스를 강화하지 않으면 결코 약국의 위상이 과거보다 못하다는 지적이다.


‘박카스’ 등 48품목의 일반약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것은 판매가가 문제가 되었던 것이 아니고 ‘국민 불편’이 문제가 되어 편익 차원에서 문제가 해결되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격에만 집착하는 약국들이 있어 과거 처럼 ‘존경받는 약국상’ 정립이 기대가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약국가 일각에서는 48품목의 의약품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되어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가 허용 되었지만 가격경쟁력에서 약국이 슈퍼보다 앞서고 있다고 자위하고 있으나 그동안 문제가 의약외품 전환의 발단이 ‘국민불편’에서 출발 했다는 점에서 슈퍼마켓과의 경쟁력 확보가 가격경쟁 보다는 고객만족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 나가야 할 것으로 요청되고 있다.


정부는 박카스 등 48개 일반약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고 지난 21일부터 약국외 장소에서 판매를 허용했다.


현재 제약사들은 약사회와 약국을 의식하여 현실적인 이유를 들어 의약외품의 약국외 유통 공급을 지연하고 있지만 정부가 공급을 위해 행정지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조만간 어떤 형태로든 약국외 장소에서 유통될 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이에 일선 약국가는 이들 의약외품이 약국외 장소로 판매 허용 됨에 따라 향후 일반약의 의약외품 확대가 불가피 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약국-약사들은 약국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고객만족 서비스를 강화해야 하는데, 심야의 가정상비약 구매에 편익을 제공하는 역할 증대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런데 약국에서는 고객유인을 위해 약가를 인하는 경우가 다반사 였으나 슈퍼마켓에서는 사실상 정찰제가 정착되어 있어 의약외품의 난매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약국과의 가격경쟁에는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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