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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7월 20일(목) 14시 30분에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을 방문하여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사용 현황을 살피면서, 의료현장의 의사ㆍ약사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날 방문에는 순천향대학교 서유성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과 이정재 서울병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상희 DUR 관리실장 등이 함께 참석하였다.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는 의약품 처방・조제 시 함께 먹으면 부작용이 있거나, 특정 환자(임부, 노인 등)에게 부작용이 있는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실시간으로 의사・약사에게 제공하여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방문은 최근 고령화 등에 따른 의약품 사용 증가, 마약류 및 오남용 우려 등 의약품 안전 사용의 중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의약품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의료현장의 의약품 처방ㆍ조제 시 DUR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DUR 운영상 애로사항 등 현장 의사ㆍ약사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민수 차관은 진료실의 처방단계 및 원내 약국의 조제 단계에서 DUR 활용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병원 측의 설명을 청취하였다. 아울러, 담당 의사, 약사들과 함께 DUR 점검 시 개선 필요사항, DUR 사용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박민수 차관은“의약품 안전 사용, 마약류 중복사용 방지 등을 위하여 처방·조제 시 의약품 중복·병용금기 등에 대한 DUR 점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현재 의사ㆍ약사에게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 관련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개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